부산 유엔공원 3월 꽃구경 가볼만한곳 유엔공원 매화, 목련, 겹벚꽃 개화시기

3월이 시작되면서 많은 분들이 벚꽃 구경을 계획하시는 것 같네요. 벌써부터 봄여행을 준비하는 분위기가 느껴지는데, 제주에 이어 부산의 봄꽃 소식도 들려오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평화롭고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의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찾는답니다.

 

유엔기념공원은 아름다운 조경과 조용한 환경으로 산책이나 휴식을 취하기에 이상적인 곳이에요. 여기에는 유엔의 역할과 성과를 소개하는 기념관도 있어요. 평화와 협력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죠.

이곳은 다른 공원들보다 좀 더 진지한 분위기가 있어,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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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엔기념공원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 93
10월~4월 09:00 ~ 17:00
5월~9월 09:00 ~ 18:00
주차장있음, 1시간 30분 무료주차 초과시 30분 500원, 10분마다 200원

 

 

부산에 있는 유엔기념공원은 전세계에서 유일한 유엔군 묘지로서, 1951년 전사한 장병들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어요. 봄이 되면 매화, 목련, 겹벚꽃이 피어나서 수많은 방문객이 봄꽃 구경을 위해 이곳을 찾는답니다.

 

 

 

 

봄날에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산책하며, 따뜻한 날씨를 즐기고 공원의 의미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하지만 공원 내에서는 음식물 반입 금지, 자전거 및 반려동물 출입 금지, 조용히 행동하기, 달리지 않기,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단정한 복장 유지 등의 규칙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주차는 공원 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지만, 벚꽃 시즌에는 방문객이 많아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어요. 주말에 방문하신다면 조금 일찍 도착하시면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거예요. 또한 주차 안내원의 지시에 따라 주차하시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 유엔기념공원 정문을 통과하면, 6.25 전쟁에 관한 영상을 볼 수 있는 추모관이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학습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이 공원은 홍매화, 목련, 겹벚꽃으로 유명하지만,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홍매화가 손상을 입어 아직 회복 중이에요. 꽃을 가까이서 감상하실 때는 나무를 만지지 않고 조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하면, 홍매화와 하얀 백매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어요. 파란 하늘 아래 붉은 꽃이 만발하는 모습, 바람에 잎사귀가 하나둘 떨어지는 장면은 정말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하지만 꽃구경만으로 그치지 마시고, 공원 전체를 돌아보시길 권합니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나라들의 국기와 주묘역을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시설물들 사이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쉬어갈 수 있는 정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아요. 이렇게 하면 봄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부산 유엔기념공원의 깊은 의미도 함께 되새길 수 있을 거예요.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의 나들이로 부산 유엔기념공원이 안성맞춤입니다. 여기서는 매화가 지고 난 뒤에 아름다운 목련과 겹벚꽃이 차례로 피어올라요. 올해는 벚꽃이 작년보다 약 일주일 일찍 피어날 거라고 해요.

3월 말에는 겹벚꽃이 피기 시작해 4월 초에 정점을 이루고, 지금부터 3월 중순까지는 목련이 절정을 이룹니다. 공원 뒤편의 목련길을 거닐면, 활짝 핀 목련과 동백꽃 사이에서 다채로운 봄꽃을 감상할 수 있어요. 예쁜 사진을 남기기에도, 산책하기에도 좋으니 봄 여행으로 부산을 고려하신다면 꼭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