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국내 단풍 가을여행지 BEST 8
가을의 멋진 계절에 맞춰 국내에서도 이국적인 느낌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 9곳을 선별해봤습니다. 여러분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가을 여행 추천 명소를 함께 살펴보시죠!
참고
1. 장태산 자연 휴양림
주소 : 대전광역시 서구 장안로 461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국내에서 단 하나뿐인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으로 유명하다. 이곳의 아름다운 자연 경치는 가족들이 산림욕을 즐기기에 딱이다. 잘 조성된 산책로 외에도 건강지압로, 놀이터, 출렁다리, 식물원, 생태 연못, 숲속 교실과 같은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 방문객들은 자연과 함께 힐링 하기에 적합하다.
2. 충북 제천 배론성지
주소 : 충북 제천시 봉양읍 배론성지길 296
배론성지는 유명한 천주교 성지로, 가을에는 그 곳의 화려한 단풍으로 유명세를 타게 되었어요.
저도 지난 가을에 그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했는데,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배론성지의 가을 풍경을 즐기기 위해 찾아왔어요. 지난 해처럼 올해도 그 인기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3. 경남 하동 삼성궁
주소 : 청암면 삼성궁길 86-15
청암면의 묵계리에 위치한 삼성궁은 지리산의 깊은 부분에 자리하고 있다. 청학동 산길을 따라 약 1.5Km를 걸어가면 해발 850m 지점에서 이 곳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의 정식 이름은 '배달성전 삼성궁'이며, 이 지역에서 태어난 강민주(본명 한풀선사)가 1983년에 고조선 시대의 성전을 재현하여 세운 것이다. 이곳에서는 환인, 환웅, 단군과 같은 민족의 성조를 모신다. 그리고 이곳은 민족의 정통도를 지키며, 신선도의 수행을 통해 민족의 도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 오전 08:30 ~ 오후 4:30
📌 연중무휴
📌 공휴일, 주말 반려견 입장 제한
4. 충북 청주 청남대
주소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길 646(신대리 산26-1번지)
'남쪽의 청와대'로 불리던 대통령 전용 별장이었던 청남대가 일반 시민들에게 문을 열어준 지 벌써 7년이 흘렀다. 이곳은 이제 대통령만의 휴식처이 아닌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자연의 품이 되었다. 신중하게 조성된 정원과 무성한 숲 사이를 이어주는 산책로에는 가을의 아름다운 색채가 펼쳐져 있다. 청남대의 가을은 붉게 물든 단풍나무, 반짝이는 황금색 은행나무, 그리고 계절의 흐름을 알려주는 떨어지는 낙엽송의 장면들로 가득하다.
5. 안성 미리내 성지
주소 : 경기 안성시 미리내성지로 420
"미리내"는 우리나라에서 "은하수"를 의미하는 말로,19세기 초, 천주교 신자들이 신유박해(1801년)와 기해박해(1839년)로부터 피해 이곳으로 숨어들어왔다고 합니다. 그들이 여기에서 교우촌을 만들며 밤에 마을의 불빛이 은하수와 같이 아름답게 번졌기 때문에 이곳을 '미리내'로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이 지역에는 한국의 첫 사제로 알려진 김대건 신부의 묘소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더불어 김대건 신부의 어머니와 그를 안장했던 다른 신부님도 같은 곳에서 편안히 잠들어 있다고 합니다.
입구부터 쭉 펼쳐진 산책로는 단풍철엔 절정을 이룬다. 꼭 천주교 신자가 아니어도 추천 할만하다.
운영시간 : 09:00 ~ 17:00
미사시간 : 11:30 (평일), 11:00, 14:00 (주일)
입장료 : 무료
6. 양양 설악산 오색주전골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약수길
설악산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오색 주전골은 강원도 양양군의 오색리에서 오색령 방향으로 향하면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계곡입니다. 이 곳은 오색약수의 발원지로, 설악산의 단풍명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계곡 주변의 기암괴석은 그 유명세를 한층 더 높여줍니다.
조선 시대에는 이 깊고 외진 골짜기에서 승려 모습을 한 도둑들이 위조화폐를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어 '주전골'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오색'이라는 이름은 주전골 주변 암반에서 나는 다양한 색깔과, 예전 오색석사에 섰던 나무가 다섯 가지 색의 꽃을 피웠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집니다.
3.2km 길이의 탐방로를 따라 걸으면 오색약수터탐방지원센터부터 시작하여 성국사, 선녀탕을 지나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이 길은 나무 덱으로 잘 놓여져 있어 가볍게 걷기 좋으며, 특별한 기암괴석과 여러 명소를 감상하며 편안히 산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는 특별한 맛의 오색약수도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7. 전남 담양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주소 : 전남 담양군 담양읍 메타세쿼이아로 12
'와니와 준하'라는 영화의 장면 중, 와니가 아버지와 함께 차를 운전하는 장면의 배경이 바로 이 곳,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다. 이전에는 24번 국도로 활용되던 이 길은 새로운 국도의 개설로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되었다. 이 아름다운 길은 약 8.5km의 길이로, 높이 10~20m의 웅장한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양쪽에 줄지어 서있다. 1970년대에 담양군이 시작한 가로수 조성 프로젝트로 시작된 이 길은 지금 우리에게 아름다운 자연의 터널을 선사하고 있다.
이 도로를 따라가면 마치 다른 나라의 경치를 경험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풍부한 초록빛과 나무들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꿈의 드라이브를 현실로 만들어준다. 이 도로의 아름다움은 국내외에서도 높게 평가받아, '2002 아름다운 거리숲' 대상과 2006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최우수상을 받았다.
8. 담양 관방제림
주소 :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리 1
관방제는 담양천을 따라 6km에 걸쳐 펼쳐져 있는 제방이다. 이곳은 담양읍 남산리에서 시작하여 대전면 강의리까지 이어지며, 그 중 약 2km 구간에는 관방제림이라는 아름다운 풍치림이 있다. 이 숲은 약 300~400년 수령의 나무로 가득하며, 전체 면적은 약 4만 9228㎡다. 이러한 풍경 때문에 1991년 11월 2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2004년에는 '제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대상을 받았다. 이곳에는 푸조나무, 팽나무, 벚나무, 음나무, 개서어나무, 곰의 말채, 갈참나무 등 총 420그루의 나무가 있으며, 그 중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구역에는 큰 나무 185그루가 자라고 있다. 관방제림은 여름철에는 피서지로 인기가 있고, 젊은 연인들 사이에서도 데이트 장소로 알려져 있다. 주변에는 추성 경기장과 2005년에 조성된 조각 공원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제방의 역사는 영산강 상류에 위치한 담양천의 수로를 조절하기 위해 성이성 부사가 처음 축조하고 나무를 심었다. 그 후, 1854년 황종림 부사가 3만명의 인력을 동원해 확장작업을 진행했는데, 이 때문에 '관방제'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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